차문화자료실 작물과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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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국차인연합회 작성일04-07-11 02:00 조회3,445회 댓글0건본문
작물과학원
목포시험장 녹차발전세미나 지난 6월 29일 작물과학원 목포시험장에서는 무안군 청계면 목포시험장 회의실에서 농림부와 대학 및 관련기관 담당자와 각 분야별 전문가를 초청하여 수입개방에 따른 발전세미나를 개최하였다. <녹차산업 기본 육성>(농림부 문제열), <국산녹차 유통개선 및 수출전략>(농촌경제연구원 박문호), <차나무 품종개량의 필요성 및 급속 증식 방안>(경북대학교 박용구), <생산비 절감재배 및 제다기술 개선방향>(장원산업 김영걸), <녹차 연구현황 및 금후 연구방향>(전남농업차시험장 김주희), <차나무 우량개체 선발 수집 및 적은시험포 설치계획>(작물과학원 목포시험장 정병춘), 그 외 주산지별 재배 및 생산현황과 건의사항은 전남, 경남, 제주도의 생산자 연합회에서 하였다.
고려대학교 생명환경과학대학원 차 관련 과목 개설고려대학교 생명환경과학대학원은 2004년 3월부터 차의 과학, 차 식물학 등 차 관련 과목을 개설하였다. 동대학원은 국내 최초의 농업계 특수대학원으로, 농업이 단지 식량자원을 비롯한 자연자원의 개발을 포함하는 것이 아니라 21C 생명산업과 환경생태 보존의 중요도가 국내외적으로 증대될 것에 대비하여 첨단생명산업과 환경생태분야에 전공할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대학원 체제를 갖추고 있다. 농업은 단지 식량생산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자연자원 개발을 응용함으로써 식량의 개발생산은 물론 고도의 부가가치를 지닌 유용작물을 창조하는 첨단 산업으로 인식되고 있다. 이러한 취지에서 동대학원에서 현대인의 건강한 삶의 유지에 필수 불가결하게 대두되고 있는 차를 첨단 자연자원개발에 응용하여 고도의 유용작물로 발전시키고자 과목을 개설한 것이다. 앞으로 심도있는 탐구를 통해 실제적인 과학적 연구의 접근으로 차의 실용성에 무한한 정도 향상이 기대되고 있다.
2004학년도 제1학기에는 차의 과학이 개설되어 차의 분류 및 종류와 화학성분의 구성 특성과 제다법, 건강기능성 등 과학 전반에 걸친 첨단전문 강의가 이루어지고 있다.
관련 과목의 강의는 그 동안 차 분야에서 다양한 경험과 연구 업적을 보이고 있는 오미정 박사가 맡고 있다. 오 박사는 한국 자생차나무의 유전적 유연관계 및 녹차의 이화학적 특성에 관한 연구로 1994년 고려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였으며 고려대학교를 비롯하여 한서대학교 건강증진대학원 및 한국차인연합회 다도대학원 등에서 강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