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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원Tea House 문화홀 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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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국차인연합회 작성일05-03-02 08:00 조회3,81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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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원 Tea House 문화홀


. 각계의 다양한 분들이 쉽게 차를 가까이 할 수 있게 하며, 중국차를 제대로 알고 마시게 하는 역할과 정직함을 인정받는 다인, 차에 대한 정확한 품평으로 국민 건강과 삶의 질을 높이는데 일익을 하고 싶어 만들어진 공간이 있다. 이곳은 차의 원류인 중국차를 알고 더불어 우리 차의 우수성까지 알기 위한 정보교환과 대화의 장소로 꾸며져 있다.

부산 연제구 연산 1동에 위치한 「장원 Tea House 문화홀」은 중국전통 원목가구와 대만 도자기 브랜드인 도작방 제품과 중국의 자사호 들이 즐비하게 진열되어 있다. 홀 중앙에는 십여 명이 앉아 대화하면서 차를 마실 수 있는 네모진 큰 테이블이 세 개가 있고 그 중앙에는 주전자에 물을 바로 끓일 수 있는 시설과 다구들이 가지런히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다섯 개의 디스프레이 룸이다. 흑차방, 홍차방, 백차방․황차방, 녹차방, 청차방은 한국 가구와 중국 다구들로 각각 개성을 살려 다양하게 꾸며져 있다. 각기 자신의 기호에 맞춰 찻자리를 선택할 수 있게 하였다.

이 공간은 주식회사 장원(張圓)을 운영하는 정상권 씨가 회사 건물 3층에 마련한 50여 평의 아담한 차 문화 공간이다. 전직이 오퍼상(무역)인 정 대표는 중국차의 값을 보편화, 정상화시키고 제대로 된 차 정보를 교환하여 시장을 다양화하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나아가 차에 대한 올바른 정신으로 우리 차를 지키기 위해 타국의 많은 정보를 정확하게 전달하며 도작방, 도자방을 연구 활성화 하여, 더욱 우리 찻그릇을 잘 만들게 하여 종내에는 우리나라의 흙과 공기로 만든 특유의 것인 예술적 가치를 중국으로 수출하고 싶어 한다.

「장원 Tea House 문화홀」은 사람을 편안하게 차에 접근 시켜주는 안내자 역할을 충실히 하는 것으로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