仲秋佳節 !

전국의 차인들과 회원 여러분의 가정에 평안을 기원합니다.

조상을 찾아뵙고 온 집안이 모여 가족의 돈독함을 확인하는
아름다운 풍습이 있음을 감사합니다.
어느해보다 무덥고 답답한 한해였지만 이 가을은 더없이 맑아
결실한 과일들이 우리들 마음을 풍성하게 위로해주고 있습니다.

비록 어려운 경제여건에도 한국차인연합회는
지난 4월 문경명품다기특별전과 21회 전국차생활지도자연수회
신현철특별다기전 등을 통한 기금 마련에 기꺼이 참여해 주심으로
연합회 사무실을 여러분의 손으로 이룩해 낸
역사적인 결실의 한해 였습니다.
회장님을 비롯한 모든 임원들과 사무국직원 일동은
다시한번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한 해 중 가장 넉넉한 때인 한가위를 맞아
모처럼 긴 연휴에 모든 시름을 잠시 접어두시고
흘린 땀방울로 얻은 수확의 기쁨을 누리면서
정성들여 달인 녹차와 함께
여러분 가정에 웃음소리가 가득한 추석이기를 기원합니다.

건강하고 행복하십시오.

  2006년 9월
 
(사)한국차인연합회 사무국장 올림







- 木 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