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기 찻그릇 초대전」
            -共有하는 아름다운 竹淵 찻그릇-

전 시 일 : 2006년 1월13일(금)-21일(토)
전시장소 : 예송갤러리(053-426-1515)

  2006년 새해 첫 전시회로 29년 동안 찻그릇만을 작업해 오신 죽연 서영기 선생님의 도예 초대전을 개최합니다. 2004년 11월 대구 전시회 이후 두 번째 대구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 남다른 예술적 감각으로 치열하게 작업해온 새로운 결과물을 차인들에게 펼쳐 평가를 받고자 합니다.

 충북 단양에서 작업하는 작가는 장작 가마로 불을 지피며 매 전시회마다 새로운 주재와 개성을 보여 주고 있으며 단아함과 자연스러운 맛이 일품입니다. 그의 그릇은 작품마다 개성이 다르고. 작품을 사용할 때 기능성 뛰어나고 조형이 아름다워 오랫동안 곁에 두어도 싫증이 나지 않습니다.

 작가는 방곡 서동규선생 문하 5년, 좌봉 고 김응한선생 문하에서 10년을 배웠고 소봉 모성수선생 문하에서 서화를 7년 배웠다. 1984년 전국기능대회 동상을 비롯하여 1998년 신미술대전 대상 등 입상 경력이 화려하고 2003년 전국생활공예공모대전 심사위원장, 전국 차도구 공모전 운영위원장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경기대학교 디자인공예학부 교수로 재임하고 있으며 이번이 일곱 번째 개인전입니다.

 이번 전시회에는 새로 창작한 무유 사자형 다관이 눈길을 끌고 있으며 분인다관, 화로, 탕관. 물항아리, 죽연다완, 차호, 다해, 화병, 발, 찻잔 등 100여점이  출품됩니다.




  죽연도요
    충북 단양군 대강면 방곡리 44-2
    043-422-4439, 010-4436-9921